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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소외이웃 간병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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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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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재단-인천의료원 의료지원 협약 체결.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과 인천의료원은 22일 인천 동구에서 ‘보호자 및 간병인 없는 병실 지원’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한국지엠 사장과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사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마음재단은 평일 주·야간 및 주말, 휴일에 간병인을 지원하고, 연간 100여명 환자가 가족 등 보호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간병인 고용이 증가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카몬 사장은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육체적, 경제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전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신규 의료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돕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승연 원장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원 의료진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받아 환자들의 치료 및 완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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