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미 FTA비준, 정계 개편되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2 2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나라당에서는 쇄신론이 다시 터져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0ㆍ26 재보선 이후 입지가 다소 위축된 홍준표 대표가 대대적인 쇄신안으로 `반격’에 나설 것이라는 얘기도 무성하다.

박근혜 전 대표가 정치쇄신으로 방향을 옮겨 여권에 총체적 쇄신을 주도할 지도 주목된다.

한나라당의 쇄신론은 전방위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선 목전에서 공천 문제가 핵심이 될 것에는 이론이 없다.

특히 야권통합에 대항해 보수대연합이 모색되면서 박 전 대표에 대한 기득권 포기 요구가 수면 위로 떠오를 경우 당내 갈등은 터질 것이다.

이미 정가에서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신당설이 거론되고 있다.

또 여권내 일부 인사가 이들 신당에 합류하거나, 별도의 신당을 만드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야권 통합 추진모임인 혁신과통합, 한국노총 등과의 야권 통합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당에서는 한나라당의 비준안 강행처리가 야권의 단결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강행처리가 향후 야권통합 참여 세력간 결속·결집도를 높이는데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