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행복나눔기금 1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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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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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보험사와 공동으로 적립해 마련

앞줄 우측부터: 현대홈쇼핑 김인권 대표이사, 혈액암협회 고홍길 회장, 장애인재활협회 이상철 회장, 현대해상 김상화 상무/ 뒷줄 우측부터: 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 동부화재 이범욱 본부장, 라이나생명 정윤석 상무, 흥국화재 한정희 본부장, 신한생명 오제연 부장, LIG손해보험 허재영 본부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현대홈쇼핑이 17일 서울 천호동 사옥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혈액암암협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각각 5000만원 씩,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현대홈쇼핑과 7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보험방송 상담신청 접수 건당 2000원 씩을 적립해 마련됐다.

현대홈쇼핑 측은 당초 1억 원을 목표로 진행됐던 기금 조성이 행사 시작 18일만에 5만 건을 달성하며, 목표금액인 1억 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기금은 혈액질환 환우 및 아동들의 치료비, 장애인들의 자활활동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8개 보험사와 같은 행사를 진행해 총 2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현대홈쇼핑 김인권 사장은 "3년 째 해오고 있는 '행복나눔기금' 행사는 고객과 협력사와 현대홈쇼핑이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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