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에 아파트 1088가구 건립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서울시는 은평구 수색동 115-5번지 일대 4만4093㎡에 아파트 1088가구를 짓는 ‘수색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구역에는 지하 3층, 지상 30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이 들어서며 건폐율은 24.68%, 용적률 267.75% 이하가 적용된다.

이 지역은 지하철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가깝고 사업지 주변에는 봉산자연공원과 수색초등학교 등이 있다.

시 건축위는 이날 동대문구 휘경동 128-12 일대 2만8천777㎡에 아파트 900가구를 짓는 ‘휘경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도 가결했다.

중앙선과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에 인접한 이 구역에는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8개동이 세워지며 건폐율 20.69%, 용적률 299.65% 이하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