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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스마트 경영·보안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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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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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7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타워에서 ‘철강업계 스마트 경영 및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강협회 회원사 및 중소 철강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업계의 스마트 경영전략 트랜드를 공유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스코 박문수 그룹리더는 세미나 발표를 통해 “포스코는 사무부문에서 ‘Anywhere, Anytime, Anyone Mobile Office’ 구축으로 의사결정 시간을 65% 단축했다”며 “소통과 협업을 위한 글로벌 원격 영상회의를 구현했으며, 고정좌석제 폐지 등을 통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부문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차세대 지능형 제철소 구축에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현대제철 유기철 팀장은 ‘개인보호법 시행에 따른 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최근 보안사고 동향 및 피해상황 △개인정보보호 준비 체계 △법적요건 준수를 위한 예방체계 및 신속한 사고대응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 이영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e-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철강업계 스마트 경영전략 트랜드’, 박광진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본부장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철강업계 대응방안’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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