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1 연말 사랑의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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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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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캐빈승무원들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11 연말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연말을 맞아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2011 연말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B.O.A(Bread of Asiana)’, 차밍팀, 일러스트팀, 바리스타팀, 플라잉쉐프팀과 같은 기내 특화서비스팀 등 총 12개 동아리와 캐빈승무원 200여명이 참가했다.

B.O.A, 바리스타팀, 딜라이터스팀, 플라잉쉐프팀은 혜림브레드 빵&쿠키, 핸드드립커피, 핑거푸드 등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오즈유니세프(OZUNICEF), 캐빈승무원 국내선파트, 여승무원회 등은 유니세프 로고상품과 직접 제작한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실시할 때마다 임직원들의 호응이 더 커지고 있다”며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지적장애인 시설 부천혜림원, 부천대장분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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