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워커힐 카지노 영상보안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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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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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워커힐지점 카지노 전경. 천장에 많은 수의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대우정보시스템이 워커힐 카지노 고화질 서베일런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라다이스 워커힐지점 카지노 및 서베일런스 센터 내 고화질 카메라 설비 및 네트워크 설비, 운영저장 설비 및 배관배선 설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3개월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내 최초 디지털 서베일런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장비를 대체할 첨단 디지털 장비가 대거 도입된다.

풀 HD 고화질 감시시스템과 HDTV 표준 고선명 카메라 장비가 동원되며 수백대의 카메라가 촬영한 데이터의 효율적 저장을 위한 RAID 6.0의 안정적인 데이터 보관 시스템이 구축된다.

임원진 및 타 부서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사내 모니터링 시스템이 함께 도입되는 것도 특징이다.

사업에는 10GB 백본망의 고용량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고 배선도 광케이블로 전면 교체된다.

이번에 2개월간의 제품성능시험(BMT)를 통과한 대우정보시스템은 강원랜드, GKL(그랜드코리아레저) 등 카지노 서베일런스 시스템 관련 실적을 갖고 있다.

김은영 대우정보시스템의 SOC사업팀 상무는 “Full HD 기술의 발달과 디지털 영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국내 최초로 디지털 서베일런스 시스템을 워커힐 카지노에 구축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영상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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