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의상>김래원의 '지지남 패션' 비결 톤온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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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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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속 의상>김래원의 '지지남 패션' 비결 톤온톤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월화드라마 최강자로 떠오른 김수현 작가의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시청률의 상승과 더불어 남여 주인공의 의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극중 김래원은 건축가 박지형으로 나오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인 이서연(수애)를 지켜주는 진정한 남자의 사랑을 보여주는 연기를 펼치며, 지지남, 쓰리지남(3지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지고지순한 사랑을 선보이고 있다.




'천일의 약속' 김래원(박지형 역)이 연출하는 로맨틱하고 세련된 룩 스타일을 살펴보자.

김래원은 수트와 셔츠 타이까지 세련되고 부드러운 컬러 브라운 계열의 톤앤톤 룩을 선보였다.

톤앤톤 룩은 브라운 자켓에는 한 톤 밝은 브라운 색상의 셔츠 등 타이는 한톤 어두운 컬러 등으로 컬러의 톤으로 연출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런 톤 다운된 모노톤의 컬러조합은 시크하면서도 에스닉한 느낌과 가볍지 않은 신뢰감을 준다.

김래원이 착용한 의상은 남성캐주얼 브랜드 '스튜어트2(stuart2)’  2011 F/W 의상으로 알려졌다.

스튜어트2 관계자는 "최근 “최근 김래원의 수트 문의가 쇄도하며, F/W에 맞게 톤다운 된 컬러를 많이 찾고 있다. 모노톤의 수트 착장은 기본타입이므로, 언제 어디서나 T.P.O에 손쉽게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별다른 디테일이나 액세서리가 아니어도,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남성 수트룩을 연출하기에 대표적인 컬러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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