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만지는 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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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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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개최됐던 대한민국 최초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의 취임식을 통해 신임 감독에 취임한 '야신' 김성근 감독이 자신의 턱을 쓰다듬고 있다. [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고양 원더스가 12일 오후 3시 고양 킨덱스에서 구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정식 야구팀으로 힘차게 첫 걸음을 내디뎠다. 초대 사령탑에는 김성근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선임됐고, 김광수 전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수석 코치를 맡았다. 김성근 감독과 김광수 수석 코치 외에는 ▲신경식(전 두산 타격코치) ▲곽채진(전 신일고 코치) ▲조청희(전 한화 트레이닝코치) ▲코우노(전 소프트뱅크 종합코치) 등 일반 프로 구단급 코치도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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