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야신은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인기인이다. 김성근 감독이 화장실로 향하자 수많은 팬들이 쫓아오는 상황이 벌어졌다. 여성 팬들은 아쉬워했고 남성 팬들은 쫓아가다가 일순간 동시에 '우리, 화장실만은 따라가지 맙시다'라며 스스로 멈췄다. 사진은 김 감독이 화장실서 나오며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고양 원더스가 12일 오후 3시 고양 킨덱스에서 구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정식 야구팀으로 힘차게 첫 걸음을 내디뎠다. 초대 사령탑에는 김성근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선임됐고, 김광수 전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수석 코치를 맡았다. 김성근 감독과 김광수 수석 코치 외에는 ▲신경식(전 두산 타격코치) ▲곽채진(전 신일고 코치) ▲조청희(전 한화 트레이닝코치) ▲코우노(전 소프트뱅크 종합코치) 등 일반 프로 구단급 코치도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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