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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회장 건강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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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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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최근 건강 악화로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박 명예회장은 지난달 9일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아 ‘흉막-전폐절제술’을 받고 회복 상태였으나 지난 5일 급성폐손상이 발생해 중환자실에 머무르고 있다.

박 명예회장은 10여년전 흉막섬유종이 발견돼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폐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등 후유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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