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30, 1호차 주인공은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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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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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본격 고객 인도

현대차 신형 i30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인기배우 송중기가 차량 전달식에 참석, 기념촬영 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지난 10월 출시한 신형 i30의 1호차 주인공으로 인기배우 송중기를 선택했다. 연예인 1호차 주인공은 곧 홍보대사를 겸하는 게 일반적이다.

회사는 13일 본격적으로 고객에 전달을 시작한다고 밝힘과 동시에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차 지점에서 i30 1호차 주인공 송중기에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충호 사장을 비롯 회사 관계자도 참석했다.

신형 i30는 지난 10월 출시, 현재까지 약 2200대 가량이 계약됐으나 노사문제로 생산이 중단되며 출시 2개월여 만인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전달되기 시작했다.

준준형급 해치백인 i30는 소위 많이 팔리는 차는 아니지만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모델은 엔진과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 상품성을 높였다. 모델별로 2000만원 전후.

송중기는 이날 행사에서 “i30 1호차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독특한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뿌리깊은 나무’, ‘성균관 스캔들’ 등서 열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신형 i30 출시와 함께 사전계약자 30명을 추첨, 오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홍콩 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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