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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개선대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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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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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근무복을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근무복 디자인으로 착용 등 우선 시행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최근 16개 시.도 최초로 시행하는 인천시 직속기관 및 산하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발표 이후 1단계 추진 대상에서 제외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자 올해 말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도시개발공사, 교통공사 등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9개 기관으로, 민간위탁용역 근로자의 기초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을 실시한다.

한편 인천지역 비정규직(전기, 소방, 조경, 경비, 청소 등) 노동조합인 전국시설관리노동조합 인천본부에서 메트로 용역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근로자 복지 개선을 위해 요구한 청소 및 시설용역 근로자들의 근무복을 정규직 직원 근무복으로 통일, 춘.추계 체련대회 실시, 역사 시설물 관리를 위한 출입증 발급 등은 메트로와 협의한 가운데 2012년부터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근무여건 및 근로자 요구사항을 수렴, 관련기관 협의를 통한 개선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28잏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중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개선 가이드라인, 단순업무 외주시 근로자 보호지침 등이 2012년 1월중 시달되면 연계.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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