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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석류초·사과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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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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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롯데칠성(대표이사 이재혁)은 희석하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는 식초음료 '바로 마시는 석류초·사과초'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물이나 우유에 따로 희석하지 않아도 바로 간편히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음료다.

과즙을 숙성·발효시켜 만든 석류·사과 식초와 석류·사과 과즙이 가장 먹기 좋은 황금비율을 이뤄, 목 넘김이 좋고 상큼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타깃은 평소 건강을 생각해 식초음료를 즐겨 마시는 20∼30대 직장여성과 직접 물에 타 마시는 식초음료를 불편해 하던 30∼40대 주부층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식초음료 시장을 이끌 주력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주 타깃층이 밀집한 대학교·오피스 주변 거래처와 주부층을 위해 할인점 등에 제품을 집중 입점시켜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시음행사를 펼쳐 제품의 편리함과 상큼한 맛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초 음료는 현재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제품과 바로 먹을 수 있는 RTD 제품으로 구분되며, 국내 시장 대부분은 희석식 제품 위주(900억 원)로 형성됐다.

한편, 희석식 음료는 매번 컵과 생수가 필요하고 휴대가 어려운 반면, RTD 제품은 이런 단점들을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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