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 장외시장에서 한국 정부 발행 외화채권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68bp(1bp=0.01%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전 영업일에 비해 9bp가 오른 것이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 발행기관의 부도 위험에 대비해 거래하는 파생상품이다. 외평채 CDS 프리미엄이 낮아지면 그만큼 국제 시장에서 우리 정부의 신용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여겨진다.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아시아시장에서 15bp 폭등한 174bp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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