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 앱은 지난 해 다운로드 횟수만 약 68만건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으로 올해 바뀐 세법내용을 그대로 적용했다.
또 ‘소득공제 내용’과 ‘세금절약 노하우’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자료를 수록해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는 ‘간편 세액계산’ 기능을 이용해 연말정산시 환급 또는 납부세액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이번 ‘연말정산 2011’ 앱은 연말정산 계산 결과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고 수시로 재계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소득공제 항목을 선택한 후 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게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모든 모바일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세청 통합 모바일’앱을 개발하는 등 국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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