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탈북과정에서 겪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자아의식 변화, 나에게 맞는 직장정보 찾기, 면접기술’ 등 맞춤형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 수료 후 취업현장에 나서게 될 수료생들은 “자본주의 사회적응이 어려워 취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제는 나도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다는 자심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최향순 소장은 “북한이탈주민 2만명 시대를 맞이했으나, 이들이 남한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최근에는 오히려 역이탈이 발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의 사회적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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