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MIU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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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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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왼쪽)이 19일 김석균 해양경찰청 치안감(가운데), 이태근 소방방재청 소방준감에게 자녀 장학금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해양경찰, 소방공무원, 경찰, 군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들 자녀에게 장학금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해양경찰청 김석균 치안감과 소방방재청 이태근 소방준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재단 ‘MIU 장학금’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아산재단은 지난해에 일선에서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제복을 입은 대원들(Men in Uniform)’을 격려하기 위해 ‘MIU 장학금’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대학생 자녀 1인당 연 300만 원씩, 매년 170명에게 주어지던 장학금을 40명을 확대해 총 210명에게 6억3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MIU 장학금’ 지원 증서 전달식에는 정정길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홍구 前 국무총리,민형동 아산재단 상임이사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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