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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쟈니윤 토크쇼 (사진:OBS)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신성일이 충격고백 이후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OBS 창사 4주년 특집 ‘자니윤, 신성일의 맨투맨’ 토크쇼에 출연한 신성일은 과거 연인과의 관계를 밝힌 점에 대해 부인 엄앵란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언급했다.
신성일은 “연애 시절, 결혼 시절 거짓말을 하면 부인에게 꼭 들통 났다”며 “그 후부터 무엇이든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솔직함이 몸에 뱄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인터넷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도 그 솔직함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신성일은 “가정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우리 가정이 있다”며 “자신을 위해 반평생 함께 해준 부인을 숨 쉴 때까지 사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토크쇼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자니윤과 영화인 신성일 두 남자가 생각하는 결혼관 등 남자끼리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한편, OBS 창사 4주년 특집 ‘자니윤, 신성일의 맨투맨’ 토크쇼는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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