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신년사서 "힘든 한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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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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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올해는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고했다.

1일 파파데모스 총리는 TV를 통해 중계된 신년사에서 “매우 어려운 한해가 시작됐다. 우리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계속해야만 그간의 희생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이어 "노력을 계속해야만 우리가 위기를 극복하고 유로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업 감소와 경제 발전의 길로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리스는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협상을 오는 16일께부터 시작해 이달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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