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허영인 SPC그룹 회장 "정도경영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03 08: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신대방동 삼립식품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정도경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허영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시장의 룰을 지키며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정도경영을 펼치겠다”며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관계를 정립해야 고객 신뢰와 사랑 속에서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먼저 가맹점·대리점·협력사와 서로 동등한 파트너로서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협력하여 파트너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허영인 회장은 베트남·싱가폴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그는 “중국·미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베트남·싱가폴에 매장을 열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임직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이므로 그룹 발전 방향에 맞춰 글로벌 역량을 키워 그룹의 미래와 함께 꿈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PC그룹은 시무식과 더불어 SPC해피봉사단 출범식도 가졌다. 이어 빵·도서·방한모자 등을 담은 신년 선물세트를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소외아동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