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동패션, 발이 꽁꽁꽁 손이 꽁꽁꽁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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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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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아동패션, 발이 꽁꽁꽁 손이 꽁꽁꽁 "몰라요"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은 찬 바람이 코 끝을 시리는 겨울 한파에도 밖에 뛰어 놀고 싶어한다.

주위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은 아이들은 체온이 내려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야외 활동시 겨울철 패션이 더욱 신경써야 한다. 겨울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함께 눈썰매장이나 스케이트장, 혹은 겨울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활동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살리는 패션 아이템으로 겨울 추위에 꼼꼼히 대비하자.

# '동상 예방+미끄럼 방지' 겨울 방안 부츠

추운 겨울날씨 가장 추위를 느끼는 곳은 발이다. 발은 동상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기온이 낮고 눈이 자구 내리는 겨울에는 길이 얼어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일반 운동화보다는 보온성이 탁월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갖춘 방한 부추를 고르는 것이 좋다.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진 크록스의 크로카키도는 신발에 내피를 퍼(FUR)를 사용하여 추운겨울 발을 따뜻하게 보고하는 것은 물론 천연 고무 소재의 아웃솔로 이끄럼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지퍼나 후크 장식 없이 밴딩 처리를 통해 부츠의 입구를 넉넉하게 만들어 아이들이 신고 벗기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크록스의 '크록밴드 거스트 부츠'는 밸크로로 처리해 부츠의 탈착용이 편리한 패딩 부츠로 특히 생활 방수 및 방설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척이 용이해 부담없이 신을 수 있다.

아이들의 겨울 의류를 고를 때에는 쉽게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의 체온 유지를 도와줄 뿐 아니라 활동성이 강조된 가볍고 움직임을 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가볍고 따뜻한 다운 점퍼로 체온 유지

활동성과 보온성 거리에 스타일까지 챙긴 아디다스 '리틀키즈 아디웜 덕 자켓'은 추운 겨울 움츠러든 기분을 날려줄 핑크, 레드, 네이비 등 세련되게 배합된 컬러 블록이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특히 특별한 발열 충전재를 사용하여 겨울에도 햇빛을 받으면 의복 내의 온도가 2~3도 가량 상승함과 동시에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해 겨울용 방한 점퍼로 적합하다.

아직 걷지 못해 외출 시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활동하는 유아들의 경우 활동성을 고려해 베스트 형태로 출시된 ‘인펀트 패딩 베스트’을 추천한다.

# 모자·장갑·머플러 등 겨울 패션의 포인트

장갑, 머플러, 모자 등의 겨울 아이템은 외부 자극에 민감한 손, 귀, 목 등의 체온 유지에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밋밋할 수 있는 겨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특히 활동적인 아이들은 움직임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두꺼운 옷을 입히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겹쳐 입되 장갑, 머플러 등으로 옷 사이로 찬 바람이 새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갭 키즈(GAP Kids)의 ‘리본큐빅 모자&장갑’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니트소재로 되어있어 겨울철 보온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리본과 큐빅을 포인트 장식으로 넣어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크록스 마케팅팀의 신성아 이사는 “추운 겨울철에도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겨울 패션 스타일링에 꼼꼼히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보온 유지에 신경을 쓰되 아이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활동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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