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파일럿에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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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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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배우가 안됐으면 기장에 한번 도전하고 싶다."

구혜선이 기장에 대한 직업적 동경을 드러냈다.

3일 서울 등촌동 SBS본사에서는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항공산업에 대한 이야기로 주 내용은 주인공 한다진(구혜선)과 김윤성(지진희)의 성장통을 그린 작품이다.

구혜선이 맡은 역은 한다진으로 성격이 급해 남자로 오해도 받지만, 기장이 되기 위해 온갖 고난을 이겨내는 뚝심이 강한 인물이다.

극중 직업이 항공사 부기장이기에 구혜선은 아시아나 항공 항공기 시뮬레이터에 탑승했다. 구혜선은 "실제와 같은 시뮬레이터에 탑승해보니 운전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조종사 분들이 새삼 존경스러웠다"면서도 "체험을 해보고 나니 파일럿이란 직업에 대해 동경이 생겼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실제로 비행기를 조종하지는 않았다. 시뮬레이터는 실제 조종하는 기장을 옆에서 볼 수 없는 구조였다.

구혜선은 "시뮬레이터의 구조상 옆에서 기장님이 조종하시는 걸 지켜볼 수 없었다. 그냥 망만 본 셈이다. 하지만, 만약에 다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비행기 조종사에 도전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4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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