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지역 적설량이 0.5㎝를 기록한 가운데 밤늦게까지 1㎝ 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상태여서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종로와 을지로, 태평로 등 도심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 속도가 시속 10~20㎞대로 서행하고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과 서초역 주변 반포로, 강남대로 등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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