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8일까지 201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2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연천군에 거주하고 사업장을 둔 농업인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5백만원이상의 시범(지원)사업을 하지 않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연천DMZ흑고사리단지 육성,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 시설채소 토양개량기술 사업, 인삼 병해충 자동화 방제시설 사업, 특수미 브랜드화 재배단지 사업, 신품종 조사료 자급 선도경영체 육성 등 총 27개사업 66개소의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이 신청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농업인교육,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업신청요령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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