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 전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04 13: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음식물 폐기물 수수료 부과방식을 월정액에서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시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20%이상 감량을 목표로 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시책추진 지침에 따라, 현 제도의 개선방안과, 배출자 부담원칙을 명확히 하고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의 음식물쓰레기 발생현황은 2007년 13,633톤, 2008년 13,938톤, 2009년 14,447톤, 2010년은 14,574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음식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오염문제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었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거차량에 RFID 계량장비를 장착하고 배출용기에 부착된 전자태그를 통해 배출자 및 배출량 정보를 관리시스템으로 전송, 아파트단지별 음식물쓰레기발생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도가 정착되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에 대한 주민관심이 커질 것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감량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