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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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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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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고용창출과 부가가치가 큰 관광산업을 올해 최대 사업으로 정하고, 녹색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군이 우선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녹색 관광상품이다.

시는 올해 4억원을 들여 팸투어와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계절별·테마별 지상파 프로그램 활용 등을 통해 녹색 관광상품에 대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무주채 폭포와 적목용소 일원을 개발하는 등 생태·레저·축제·체험 등 다양한 녹색 관광상품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2억원을 투입, 관광안내책자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관광안내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함께 주요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를 지원하는 한편 호수문화권 관광사업에도 참여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조종천 일대 수림형 대표관광지 등 산장관광지에 대한 보완, 정비를 실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춘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안내소 확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관광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계절별, 테마별, 대상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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