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2년 체육기금 지원액을 2011년(6568억원)이 비해 3.9% 많은 총 682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스포츠 바우처를 비롯한 생활체육 육성사업에 배정된 금액이 2230억원에 달해 가장 많고 ▲국제대회(2012년 충주세계조정대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준비 지원 1926억원 ▲스포츠산업 육성 및 태권도 진흥사업 등 1205억원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경기력 강화 및 전문체육 육성 분야 1103억원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 362억원 순이다.
한편 1989년 설립된 공단은 지난 2011년까지 3조 7887억원의 체육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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