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삼성 제물로 연패 탈출

창원 LG가 4일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94-76으로 제압하고 연패 사슬을 5경기에서 끊었다.

중간순위에서도 14승20패가 돼 전날까지 공동 7위였던 SK(13승21패)를 한 계단 아래로 끌어내고 단독 7위가 됐다.

문태영이 21점 4도움, 김현중은 20점 8도움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헤인즈가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백인선도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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