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촌진흥청은 도시민과 농업인의 정보수요가 높은 가치 있는 기술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RDA스마트 농업기술정보포털 모바일웹(m.rda.go.kr)'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도시민의 관심정보인 꽃 이야기, 건강 식단, 텃밭 가꾸기, 농촌전통테마, 어린이체험정보, 그리고 농업인의 정보수요가 높은 RDA인테러뱅, 농업기술 동영상, 농업인 건강과 농작업 안전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새해에는 모바일·창조적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농업정보서비스 추진계획을 수립해 영농현장에 유익한 농업기술정보 서비스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 농업정보서비스는 우선,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기술정보 서비스에서 농업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등 고객 참여와 협업 하에 현장의 다양한 가치 있는 기술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특성인 이동성·위치·실시간 기반의 영농현장 애로기술지원 앱을 개발한다. 아울러 도시민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주위 반경 몇 km 이내에 농촌전통테마마을, 농산물 가공과 수확 등 농업체험과 맛집 등을 쉽게 확인하고 방문할 수 있는 농촌체험정보서비스 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문자와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영농가계부와 농작업기장 자동관리 지원하고 스마트폰의 가상공간에서 흥미롭게 작물재배 관리기술을 간접적으로 경험, 전문적 기술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베스트농사꾼 작물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승재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과장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정보 전달 매체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치창출형 농업정보 앱을 구축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 확대와 관련 부처, 민간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