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해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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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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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2012년 새해 시정운영의 최우선 방향을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를 위한 생활시정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영유아 보육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3일과 4일 광명권·철산권·하안권·소하권 4개 권역의 어린이집들과 보육정보센터, 신규 개원 준비 중인 중원교회 공사현장을 방문한 양 시장은 “새해 광명시 보육정책을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맞춤식 보육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취업여성의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3개월 미만 아동을 보육시설에서 보육할 경우, 첫째 아이는 국공립보육료의 20%(만0세 아동 7만8800원, 만1세 아동 6만9400원), 둘째 아이 이상은 국공립보육료의 50%(만0세 아동 19만7000원, 만1세 아동 17만3500원)을 각각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5세 아동에 대해서는 새해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원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아동간식비와 취사인건비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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