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녹색일자리사업으로 연 938만명 고용

  • 산림청, 녹색일자리사업으로 연 938만명 고용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산림청이 녹색일자리를 만들어 연 938만명을 고용한다.

5일 산림청은 올해 녹색일자리사업에 8835억원을 투입, 하루 4만4207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녹색일자리 사업은 숲가꾸기, 산림서비스도우미, 산불방지, 임도사업 등 13개 분야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소속 기관 및 전국 지자체별로 녹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 지난 3일 충남 공주에서의 숲가꾸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13개 사업은 산림자원 조성, 산림재해 예방ㆍ훼손지 복원, 산림서비스 제공, 산림생물자원 다양성 유지ㆍ증진ㆍ보존 등의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또 산림청은 이들 사업에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 계층의 고용 기회를 더 부여할 방침이다. 산림서비스도우미 및 산림 병해충 예찰ㆍ방제단사업은 고용인원의 50%, 산림재해 모니터링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사업은 40%, 숲가꾸기사업은 20%, 해외인턴지원사업은 10%를 각각 취업 취약계층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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