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해 2449가구 분양…95%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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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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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 위주, 분양성 호조지역 선별 추진

쌍용건설이 3월에 공급하는 남양주 화도 쌍용예가 투시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쌍용건설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분양성에 초점을 둔 올해 분양 계획을 발표했다.

쌍용건설은 올해 총 244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중 95%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있는 중소형으로, 서울, 경기 등 분양성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분양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2월말 서울 강서구 염창동 152가구(재건축, 일반분양 57가구) △3월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808가구 △3월말 전북 군산시 지곡동 982가구 △상반기 전남 목포에서 320가구 △하반기 서울 용산구 효창동 187가구(재개발, 일반분양 112가구) 등 총 2449가구를 분양한다.

또 상품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 아파트 개발, 토탈 개념을 도입한 외관 및 조경 디자인, 소형 주택용 평면 개발, 안전성과 범죄예방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올해 첫 사업으로 2월말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강서 쌍용 예가'를 분양한다.

웅지ㆍ오성ㆍ염창 연립주택을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철 9호선 증미역까지 도보로 5~7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강남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목동, 여의도, 마포도 가까워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

3월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에서 '남양주 화도 쌍용 예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11㎡ 총 808가구로 지하 3층 지상 12~23층 14개동 규모다. 90% 이상이 중소형이며, 모든 타입은 4 BAY로 설계됐다.

같은달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서 59~84㎡ 총 982가구를 분양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로 단지 서쪽 월명로를 이용 군장산업단지와 새만금지구로 진출입이 쉽다. 군산 전주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전주까지 약 30분대 진입할 수 있다.

11월에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117-1번지 일대에서 59~114㎡ 총 187가구를 선보인다.

효창 제4구역 재개발 지역으로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용산구청, 효창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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