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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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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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를 위한 토지특성조사 작업을 본격 착수했다.

금년도 조사대상은 사유지89,233필지, 국공유지40,067필지 등 총129,300필지로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토지형상, 도로접면 등 23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추진일정은 다음달 24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마친뒤 ▲지가산정 및 검증(3월2일~4월12일)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4월13일~5월2일) ▲의견제출 지가검증 및 결과통지(5월3일~5월15일) ▲지가결정․공시(5월31일) ▲이의신청 및 처리(5월31일~7월30일)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결정·고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 결정 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이 토지특성조사를 위해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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