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회 최루탄 사건' 김선동 의원 16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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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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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검찰이 지난해 국회 최루탄 사건을 일으킨 통합진보당 김선동 원내부대표에게 재소환을 통보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형근)는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특수공무방해 등)를 받고 있는 김 부대표를 16일 오후 2시 소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김 부대표는 지난해 12월19일과 29일에 이어 지난 4일까지 3차례 소환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김 부대표는 회기 중임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 측은 "이번이 3번째 소환장이고 비공식 통보까지 포함하면 5번째 출석요구"라며 "국회 회기가 끝난 시기를 잡았으니 이번에는 출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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