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금융 관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을 살펴보자.
우선 취업을 미끼로 물품 구입이나 보증금 납부를 위한 대출을 강요하는 사례에 유의해야 한다.
또 고소득 등을 약속하는 허황된 광고에 속지 말아야 하며, 지나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대출 계약서 작성을 유도할 경우 즉시 거절해야 한다.
등록금이 부담스럽다면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의 든든장학금 대출이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든든장학금 대출은 취업 등 일정 소득이 생길 때까지 이자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올해부터 대출금리가 4.9%에서 3.9%로 1%포인트 인하되고 신청기준 학점도 현행 B에서 C로 완화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연 20% 이상의 고금리 채무를 이용하고 있다면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10%대 초반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에 관심을 가져보자.
소득증빙이 어려운 대학생은 대출금 상환계획을 담은 ‘상환계획진술서’를 작성하면 저금리로 500만원까지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산관리공사(캠코) 본점 및 지점과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신용카드보다는 예금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사용해 과다 채무의 덫을 피하는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소득이 부족한 대학생들은 학자금 용도의 꼭 필요한 대출만 받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채무는 취업준비나 자기계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빼앗고 본인의 미래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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