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생활건강,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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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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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G생활건강이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1% 이상 오르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두 군데가 매수 상위 창구와 매도 상위 창구 상위에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1.45% 상승한 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23주를 기록하고 있고, 벌써 이틀째 오르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맥쿼리과 키움증권이 올라와 있고, 매도 상위 창구에는 CS증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상 외국계 두 창구에서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증권사들은 4분기에서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에서의 시장 입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해태음료 실적의 빠른 턴어라운드로 실적 상승 요인(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속되는 성장 스토리로 주가 상승세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2012년에도 시장 지배력 강화가 지속되고 수익성 반등도 기대된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매출액 3조9114억원으로 13.3% 늘고 영업이익은 4814억원으로 18.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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