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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왼쪽)과 김대수 삼척시장(오른쪽)이 에너지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TX에너지 제공) |
STX에너지는 6일 삼척시청에서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 김대수 삼척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삼척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과 제조업을 그룹의 주력사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STX의 사업제안이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
총 투자 규모는 8조원에 이른다. 2020년까지 1단계로 2000MW, 2단계까지 합하면 총 4000MW를 목표로 하고 있다.
STX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복합산업단지는 에너지산업과 관련 제조업을 포괄하는 복합산업단지 개념을 특징으로 한다.
발전단지, 발전설비제작단지, 방재설비단지, 신재생에너지단지, 해양바이오단지, 주민협력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STX에너지는 기계, 조선, 엔진, 중공업 등 제조업기반의 그룹 역량을 투입하여 청정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과 관련제조업을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친환경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STX에너지는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발전소건설계획을 올해 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술타당성 검토, 사전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STX에너지는 사업의 기술적 보완성 및 투자자금 부담경감을 위해 한전 발전자회사 중 1개사와 공동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STX에너지는 자본유치를 통한 대규모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2013년 STX에너지의 현금창출 능력(EBITDA)ds 15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STX에너지는 지난해 9월 삼척전자공업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이번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로 그룹의 장기 안정성장을 위한 사업 기저(基底)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그룹의 에너지 및 제조업사업 역량을 총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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