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제조자에게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의 구매를 촉진해 저탄소 제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 2월 제정됐다.
갤럭시 노트는 개발 단계에서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할로겐 난연제, 베릴륨, PVC 등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점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태블릿 최초로 갤럭시탭 10.1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갤럭시 노트 또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삼성 휴대폰은 친환경정책을 지속 준수하며,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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