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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이케아 관련 영세가구업체 임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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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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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KTX 광명역 인근에 입주하는 이케아와 관련, 6일 관내 지역 가구업체 임원들과 만나 면담을 갖고, 이케아 입주가 기존 영세 가구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양 시장은 이케아의 입주가 관내 가구업체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내 가구협회 임원들의 볼멘섞인 목소리에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한 입장과 기존 영세 상인들의 입장을 함께 생각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면서“이케아 입주에 대해 지역 가구업체들의 우려와 걱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또 “이케아의 광명역 입주까지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동안 재래시장을 포함한 기존 상권의 경쟁력을 위해 주정차 문제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면서 “이릉 위해 지역 가구업체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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