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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駐英공사 친강, 신문사 사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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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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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국 외교부 신문사 사장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외교부 신문사(司) 사장(司長·국장급)에 친강(秦剛) 주영 공사가 임명됐다.

중국 신화통신 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6일 웹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인사교체 내용을 밝혔다.

친강 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외교부 신문사 부사장직을 맡아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2010년 10월 영국 주재 중국 대사관 공사로 내정됐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신문사 사장으로 복귀한 것이다.

올해 나이 45세인 친강 사장은 1966년 3월 생으로 허베이(河北)성 지관(籍貫) 출신이다. 지난 1992년부터 외교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한편 전임 마자오쉬(馬朝旭) 사장은 이번에 부장조리(차관보급)로 승진했다.

올해 나이 48세인 마 대변인은 1963년 9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태어났다.

중국 베이징대에서 국제경제학 전공으로 학사, 석사까지 밟은 뒤 지난 1987년부터 외교부에서 근무하면서 유엔 대표부, 북아일랜드 대사관, 벨기에 대사관 등에서 외교관 경력을 쌓다가 지난 2009년부터 선임 대변인 겸 신문사 사장(국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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