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과 NHK의 보도에 따르면 6일 오전 일본 시마네(島根)현 오키(隱岐)섬 부근 해역에 수상한 배가 떠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상보안청이 확인에 나섰다.
선체에 한글로 선명이 적혀 있어 탈북자들이 타고 온 배일 여지가 있다.
소형 목선인 이 배는 발견 당시 닻을 내린 상태였고 3명이 타고 있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앞바다에 탈북자 남녀 9명이 탄 목선이 흘러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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