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비리 저지른 대구 엑스코 확장공사 책임자 구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06 15: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비리 저지른 대구 엑스코 확장공사 책임자 구속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비리를 저지른 대구 엑스코 확장공사 책임자가 구속됐다.

대구ㆍ경북지역 최대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엑스코(EXCO)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공사업체와 엑스코 직원 사이에 금품 등이 오간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6일 대구지검 특수부는 공사관련 업체로부터 향응 등을 제공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대구엑스코 직원 A(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엑스코 확장 공사 당시 책임자 역할을 했던 A씨는 엑스코에 특정 시설물을 설치하는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엑스코 확장 공사가 2년 넘게 계속된 만큼 A씨뿐 아니라 다른 엑스코 직원들도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엑스코 확장 사업은 국비와 시비 등 89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5월 공사가 완료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