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남지방우정청은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완벽한 우편물 소통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전남지방우정청은 25개 총괄국과 3개의 우편집중국, 2개 임시집하장 등 모두 30곳에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구성, 매일 우편물 처리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12~13일, 16~18일에 전체 물량의 53%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소포 운송차량 400여대 등의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우편물을 신속히 배달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지방우정청은 소포 등을 보낼 때 정확한 주소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파손되기 쉬운 우편물의 단단한 포장, 부패 가능한 식품의 조기 접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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