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바그다드 시아파 거주지역 2곳에서 4차례에 걸친 연쇄 폭발과 남부 나시리야 인근에서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최소 78명이 희생된 지 하루 만에 또 다시 폭탄 테러가 벌어진 것이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이날 미군 철수 이후 첫 '국군의 날'을 맞아 대규모 군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라크군이 퍼레이드를 하는 동안에도 로켓포 3발이 바그다드 특별경계구역인 그린존을 향해 발사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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