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내 주식펀드 수익률 3주연속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07 16: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국내 주식펀드 수익률이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국내 주식펀드는 한주 동안 1.79%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08% 상승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주식펀드 1411개 가운데 140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유형별로 보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2.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소형주식펀드(1.94%), 일반주식펀드(1.79%), 배당주식펀드(1.41%) 순이었다.

주가지수 상승률의 배수에 해당하는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펀드들이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주식시장에서 화학 업종이 강세를 보이자 이에 대한 투자 비중이 큰 펀드들도 수익률이 높았다.

수익률 최상위 펀드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 종류A로 5.62%였다. 이어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5.29%), KBKStar레버리지상장지수(5.17%), 미래에셋맵스TIGER에너지화학상장지수(5.11%), 미래에셋맵스TIGER레버리지상장지수(5.09%) 순이었다.

금융 업종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수익률이 낮았다. 미래에셋맵스TIGER은행상장지수(-0.59%)과 삼성KODEX은행상장지수(0.58%)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해외 주식펀드 수익률은 한주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은 2.06%로 집계됐다.

브라질주식펀드 수익률이 5.46%로 가장 높았다. 남미신흥국주식펀드도 4.92%의 수익을 냈다. 이어 유럽주식펀드(3.40%), 북미주식펀드(3.00%)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올해 1분기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탓에 중국주식펀드의 수익률은 0.97%에 그쳤다.

국내 채권펀드의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단기물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자 초단기채권펀드(0.11%)의 수익률이 높았다. 하이일드채권펀드(0.11%), 중기채권펀드(0.10%), 일반채권펀드(0.10%), 우량채권펀드(0.09%) 등이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