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찰 '北 경수로폭발 관련 루머' 수사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08 17: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경찰이 북한의 경수로 폭발 소문과 관련, 작전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시장에 북핵 관련 악성 소문이 유포된 경위를 수사해달라는 서류를 접수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인 루머 내용 등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최초 유포자와 이후 유포 경위, 시장질서 저해 행위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정 세력이 루머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봤다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증권가에는 지난 6일 메신저 쪽지 등을 통해 북한의 영변 경수로가 폭발해 고농도 방사능 물질이 유출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코스피가 급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