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실속 ‘일진’ vs ‘범생이’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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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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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자리 배치 분석표 (그림=엽혹진 다음 카페 캡처)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학교 생활속 교실 자리배치에 따라 소위 ‘일진’ ‘범생이’들이 주로 앉는 자리는 어딜까?

교실 속 자리 배치를 통해서 학생들의 특징을 분석한 자료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엽기 혹은 진실 (cafe.daum.net/truepicture)에 올려져 화제가 된 이 자료는 교실 속 자리 배치에 깔려진 의미를 희화해 분석했다.

교탁 앞쪽 자리는 일명 스터디 그룹으로 상위권인 아이들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고 표현했다. 스터디 그룹 좌우에는 중상위권 평범파라는 이름으로 학원파, 멍때리기, 창 밖 구경의 캐릭터를 가진 아이들을 배치했다.

스터디 그룹 뒤에는 게임 폐인, 오덕후, 4차원, 어리버리 등의 학생이 자리잡고 있다고 그린 이 자료는 교실 맨 뒷자리에는 운동부와 키 큰 애, 일진 그룹이 앉는다고 분석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빵 셔틀(일종의 쫄병)은 일진 앞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자료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재미있다”, “교실에 꼭 하나씩 있는 친구들”, “일진은 왜 항상 맨 뒷자리에만 앉을까?”라며 웃긴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몇몇 네티즌들은 “내가 앉은 자리는 미남인데, 나는 미남이 아니다” 등으로 정확성에 이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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