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객실 불꺼진 채 30분 운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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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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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객실 불꺼진 채 30분 운행 '논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TX 객실에 불이 꺼진 채 30분간 운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오후 7시30분께 부산역을 출발해 행신으로 향하던 KTX 열차의 일부 객차에서 불이 꺼진 채로 운행이 이뤄져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행신행 KTX 열차가 8호차 객실의 불이 꺼진 채로 신경주까지 30여분간 운행했다. 코레일 측은 KTX 출발 전 8호차 객실에만 불이 켜지지 않자 출발시간을 지키기 위해 정비직원 1명을 동승한 채 열차를 출발시켰다.

정비직원은 객실에 비상등을 켜놓고 수리에 들어갔지만 신경주역 부근에서야 객실등 수리를 완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객차 1량에만 불이 들어오지 않아 일단 열차를 출발시킨뒤 정비직원을 동승해 곧 수리를 완료했고 신경주역 이후에는 열차 모든 객실에서 정상적으로 불이 켜졌다"며 "객실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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