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종량제쓰레기봉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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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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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매년 초 국가를 위해 헌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구입하여 배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도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5만 9천매를 구입, 보훈 단체를 통해 1월 10일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약 5,000여명을 대상으로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12매(월1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부평구는 이 달 23일 민속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불우한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2,000매를 구입, 개인당 1만원권 1매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민속 명절인 설날과 중추절을 맞아 일 년에 두 번씩 불우한 국가유공자에게 지속적으로 상품권을 지급해 왔으며, 또한 매년 예산을 증액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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